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철도 · 코레일

안산~여의도 25분, '신안산선' 2019년 착공 | 20181213

by FRNK_KIM 2018. 12. 13.



GTX A노선 · 신안산선 공사 허가
-기획재정부가 심의 통과시킴
-GTX A노선은 설계 완료 후 관계기관과 협의 중. 곧 공사 착수.
-시안산선도 설계를 조속히 완료한 후 내년부터 공사 시작할 듯.


GTX A노선 운영은 누가해?

=운영은 (주)SR과 서울교통공사가 한다.

=사업참가자는 신한은행 컨소시엄.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18/04/26/2018042610147.html)


(주)SR?

=코레일이 지분 41.0%, 국민연금공단이 31.5%, 기업은행 15.0%, 산업은행 12.0% 가지고 있는 철도 공기업. 코레일의 계열사라고 볼 수 있지만 영향력은 적다. 감사 권한 없고 이사회 배석 못한다. 다만 대표이사 추천권과 이사 추천권이 있어 문제 발생시 개입할 순 있다. SRT 운영 중.


서울교통공사

=서울메트로라고도 한다. 1~4호선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7년 합병해 출범. 수송객, 역 수, 노선 길이, 보유 차량 수 등을 고려하면 세계 3,4위권 지하철 회사이다.


신한은행 컨소시엄?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 출자자로 참여.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이 시공사로 참여.






일산과 강남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신안산선 공사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제5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GTX A노선과 신안산선 2건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GTX A노선은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이 나면 공사에 착수한다. 신안산선도 실시설계와 후속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신안산선은 사업 추진이 여러 차례 미뤄지며 경기 서남권 주민 홀대론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당초 1994년 계획이 확정됐으나 1997년 외환위기로 파기된 서울 지하철 10호선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2002년 '신안산선' 사업계획을 발표했지만 타당성 조사와 설계 연구용역으로만 13년을 그냥 흘려보낸 뒤 민자사업으로 전환됐다. 사정을 잘 아는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년 이상 진행돼 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과 신안산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했다. 

초고속 도시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서울 주요 거점을 설계속도 시속 200㎞(영업 최고속도 시속 180㎞)로 주파한다. 

기존 일산~삼성동 구간은 지하철로 80분이 소요됐지만 GTX A노선이 개통되면 20분으로 단축된다. 동탄~삼성 구간은 60분에서 22분으로 줄어든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소요시간이 25분(급행 기준)으로 크게 단축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기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