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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의 귀환, 여행 수지 회복 | 20181207

by FRNK_KIM 2018. 12. 9.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23개얼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축소

-사드 보복으로부터 일정 부분 회복

-입국자 수 전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증가

-전문가 : 내년 중국인 입국자는 700만명 수준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2018년 10월 수출

-총액 약 572억 달러. 2017년 10얼보다 28.8% 증가

-반도체 22.4% 증가

-기계류 · 정밀기기 49% 증가

-석유제품 75.2% 증가


수출 호조 -> 경상수지 2012년 3월 이후 80개월 연속 최장 흑자 기록




여행수지*

-(국내 여행자가 해외에 나가서 쓴 돈) - (외국인 여행객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쓴 돈)

-무역수지에 포함되지 않는다. 무역수지는 상품수출입의 수지차를 나타낸 것.

-여행수지는 '무역외수지'

-그리고 여행수지는 '무역외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은게 일반적.




유커가 다시 돌아왔다. 사드 보복으로 발길이 끊겼던 중국인 관광객(유커)이 돌아오면서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2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축소됐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수출에 힘입어 경상수지도 8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0월 중 여행수지는 9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2016년 11월(7억5000만달러 적자) 이후 가장 작다. 여행수입(15억4000만달러)은 2016년 5월(17억2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반면 해외로 빠져나간 여행지급은 작년 10월 27억5000만달러에서 올 10월 24억9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입국자 수도 전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10월 입국자는 152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1.1%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입국자가 4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하며 사드 사태 이전으로 회복하고 있다. 일본인도 29만명으로 61.7% 급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중국인 입국자는 700만명 수준까지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수출은 572억4000만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8.8% 늘었다. 반도체(22.4%), 기계류·정밀기기(49%), 석유제품(75.2%)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 호조세에 10월 경상수지 역시 91억9000만달러 흑자를 내며 2012년 3월 이후 80개월 연속 최장 흑자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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