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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 '유니콘 기업' 2배 이상 증가할듯 | 20181218

by FRNK_KIM 2018. 12. 18.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기업가지 10조원 이상이면 '데카콘'이라고 부른다. 뿔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


현재 현황

-창업 20년 이내 비상장 기업 153곳 중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곳 47개사.

-AI, 핀테크, 전자상거래 기업 등이 상위권.

-향후 유니콘 될지도.


기업가치 높은 곳들은?

-'프리버드 네트웍스' = 도요타자동차, 히타치제작소, 주가이제약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 유치.

-기업가치 약 2조 4020억원


일본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방식?

-'프리버드'처럼 은행보단 대기업.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투자액

-미국 1000억달러 돌파할 듯

-일본은 약 33억 달러 정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차이는 뭐야?*

=스타트업은 대규모 자금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처와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창업 20년 이내의 비상장 기업 153곳 가운데 지난 10월 말 기준 기업가치가 100억엔(약 1000억원) 이상인 곳은 47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 22개사의 2.1배에 달하는 수치다. 인공지능(AI)이나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핀테크,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스타트업은 AI 개발사인 '프리퍼드 네트웍스'였다. 기업가치는 2402억엔으로 이번 조사에서 유일하게 유니콘에 이름을 올렸다. 프리퍼드 네트웍스는 도요타자동차와 히타치제작소, 주가이제약 등 다양한 업종에서 투자를 유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일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은 사상 처음 4000억엔을 기록할 것"이라며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일본 스타트업들도 벤처캐피털이나 은행보다 대기업을 주요 자금 조달처로 꼽았다. 일본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미국이나 중국에 비하면 한참 뒤처져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액은 올해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추산된다. 일본의 30배에 달하는 규모다. 유니콘 기업 수도 미국이 약 140개사, 중국이 80개사에 달한다. 일본은 2023년까지 유니콘 기업 20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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