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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 · 단기 금리 격차 감소 중, 불황의 전조 | 20181213 미국의 장단기(長短期) 금리 격차가 감소 중-역사적으로 미국에선 경기 침체 돌입 전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났었음.-미국의 경제 불안정성이 커지는 신호 장 · 단기 금리 격차가 감소중이라는 것의 의미-원래 자금을 오래 묶어야 하는 장기 투자에 대한 금리가 단기보다 높게 책정-( 그렇지 않으면 투자할 이유가 없지 )-하지만 '동일한 금융 투자처에 대한' 장기 금리가 낮아져 단기 금리와 비슷해지고 있다.-( 장기채 가격이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수익률'인 금리가 떨어진 것 같다. 경제가 한동안 안좋을 것 같으니 돈이 오래 묶여있어도 괜찮다 이것 ) 우리나라의 장단기 금리 격차도 감소 중-12월 7일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1.99%-동일 채권의 1년 만기 금리는 1.82%-이정도 따라 붙은 .. 2018. 12. 13.
'아마존 효과'에 잃은 도 · 소매 일자리 연 1만6000여개 | 20181212 '아마존 효과'-온라인 판매가 확대되면서 소비자 물가가 낮아지고-오프라인 도소매업이 위축되면서 관련 취업자가 줄어드는 현상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관심사-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유가나 환율같은 일회성 요인을 거의 실시간으로 가격에 반영-인플레이션 지표가 매우 민감해졌음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 효과' 때문에 연평균 1만6000여 명이 일자리를 잃고, 근원물가도 0.2%가량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 효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온라인 판매가 확대되면서 소비자 물가는 낮아지고, 오프라인 도소매업이 위축되면서 관련 취업자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소비가 늘면 물가가 상승하고 고용이 증가해야 하는데, 최근 우리 경제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은행은 11일 BOK 이슈노트 .. 2018. 12. 12.
현대차의 미래는 수소차 | 20181212 충북 충주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수소 배터리 제2공장 신축 기공식-2022년까지 수소 배터리 생산을 4만대-2030년까지는 50만대 규모로 늘릴 예정-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반드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연료전지 스택 ★)'을 생산-국내 유일하게 현대모비스 충주 공장에서 생산. 현대차의 미래는 수소차-2030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 규모가 약 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현대차는 예상-그 중 1/4를 현대차가 생산하겠다는 목표-2030년까지 5만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협력사와 만들 것으로도 예상 정부도 적극 협조-내년도 예산안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총 1420억 예산 배정.-정부안보다 610억원이 추가됨.-이 중 일반인들이 수소차를 구입할 때 주는 보조금만 900억원-현재 수소차 구입시.. 2018. 12. 12.
구글, 아마존 등 IT공룡에 '디지털세' 부과 | 20181212 해외 IT기업에 부가가치세 부과 가능-2019년 7월부터 가능-많게는 국내 시장 80% 점유하고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었음 대상은?-구글, 페이스북, 아마존웹서비스, 에어비엔비 등의-인터넷 광고,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공유경제와 O2O 서비스 수익에 대해-7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부과 가능 디지털세? 구글세?=같은 것임. 통상적으로 제조업은 영업 이익의 일정 부분을 세금으로 내는데 '디지털세'는 '매출'의 일정 부분을 낸다. 내년 7월부터 구글과 페이스북, 아마존 등 해외 'IT 공룡 기업'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디지털세'의 첫발을 뗀 것이다. 클라우드컴퓨팅, 공유경제 등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해외 IT 기업에 과세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사실상.. 2018. 12. 12.
렌터카도 중소기업 적합 업종, 대기업 행보 제동 | 20181212 SK렌터카·롯데렌터카 등 대기업들이 1년 미만 자동차 단기대여 시장에서 향후 3년간 사업 확장이 제한된다. 다른 대기업들의 신규 진입 역시 사실상 금지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53차 회의를 열고 자동차 단기대여 서비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위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에 지금의 지점 수를 유지하고 확장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대상 기업은 SK렌터카·AJ렌터카를 운영하는 SK네트웍스와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 등이다. 아울러 해당 기간 다른 대기업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도 제한됐다. 다만 동반위는 정보기술(IT) 기반의 플랫폼을 영위하는 대기업이 기존 중소 렌터.. 2018. 12. 12.
강릉선 KTX 탈선, 위험 감지하고도 운행 강행 | 20181212 철도 운영 이원화도 지적당해-2005년 노무현 정부 이후-철도건설은 '철도공단'이-철도운행은 '코레일'이 맡고 있다.-이걸 일원화해야 체계적인 사고 대응이 가능하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다. 강릉선 KTX 탈선과 관련해 코레일이 사고 발생 30여 분 전에 선로전환기 이상을 감지하고도 열차 정시 출발에 급급하다 사고를 막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였음에도 열차를 통과시키려고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국회에서 공개된 강릉선 탈선 당시 녹취록에 따르면, 철도교통관제센터가 선로전환기 불일치를 인지한 것은 사고 당일인 지난 8일 오전 7시 7분이다. 관제사는 이 시간에 선로전환기 불일치를 인지하고 "큰일 났네. 이거"라며 위험을 직감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후 약 5.. 2018. 12. 12.
'GTX C' 2021년 착공. 의정부 ~ 삼성역 16분 | 20181212 GTX란?-수도권 광역급행철도-A,B노선 외에 C도 고려 중.-A노선은 2023년 이후 운행 가능할 듯 GTX C노선이 생기면?-수원역 ~ 삼성역 22분 (기존 78분)-의정역 ~ 삼성역 16분 (기존 74분)-덕정역(양주시) ~ 삼성역 23분 (기존 80분)-최대 수혜지는 양주 · 의정부 등 경기 북부권GTX=Great Train eXpress =2007년 경기도가 국토부(당시 국토해양부)에 제안해 추진됐다. 기존 수도권 지하철이 지하 20m 내외에서 시속 30∼40km로 운행되는 것에 비해 GTX는 지하 40∼50m의 공간을 활용,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100km 이상(최고 시속 200km)으로 운행하는 신개념 광역교통수단이다. 이는 사업 제안 이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쳤으며, 2011년 국책 사.. 2018. 12. 12.
한,중,일 경기 하강 경고음 | 20181211 중국-미 · 중 무역전쟁 7월 시작 이후 실물경제 위축.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50. 2년여만에 최저 수준.-소기업 제조업 PMI는 49.2. 지난 5월 이후 최저.-자동차 시장이 1990년 이후 28년 고속성장했지만 처음으로 판매가 줄 것이라는 관측 -미 · 중 무역전쟁 여파로 수출입 증가율도 둔화. 11월 수출 10.2% '밖에' 증가 안함. 11월 수입 증가율도 7.8%만 증가. (모두 10월 대비) -11월 회사채 디폴트(채무불이행) 규모 204억위안 기록. (약 29억 5천만 달러) 올해 총 디폴트 금액의 20%가 한 달에 발생. 내년엔 11조 7800억 위안 회사채가 만기 도래. 가계 ㅂ채 69.72%가 몰려 있는 부동산 시장에 위기가 올 것으로 전망. 미국-일자리 창출 둔화세. .. 2018. 12. 11.
넷플릭스, '로마' 상영으로 국내 극장과 갈등 재점화 | 20181211 넷플릭스와 멀티플렉스 간 갈등-2017 , 봉준호-2018 , 알폰소 쿠아론 쟁점-국내에 '홀드백' 관련 기준이 없다 홀드백?-프랑스에선 IPTV에 VOD 공급하는 업체는 극장 개봉 후 4개월 지나야 공급 가능-SVOD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업체) 업체는 3년이 지나야 공급 가능-미국은 규정이 없지만 의 경우 세계 주요 도시에서 2,3주 전 극장 개봉을 먼저 했다. 노이즈마케팅?-한국에서 넷플릭스 성장세 더디다-가입자가 잘 늘고 있지 않음-글로벌 가입자 약 1억 4천만명 가량. 전체 구독자의 57%가 글로벌.-한국은 2018년 9월 기준 90만명. BUT 프로모션 가입자가 많고 계정당 4명 사용 가능해 실제는 훨씬 적을 것(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 2018. 12. 11.
블록체인은 스마트시티의 미래가 될 것 | 20181211 12월 10일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 세미나-박원순 : 블록체인이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초 기술이 될 것-서울형 스마트시티의 외국 진출을 위해 출범-한글과 컴퓨터 등 60개사 참여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행보-WeGO,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 등과 함께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 발족. 스마트 시티 사업 추진 중.-내년엔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사업 확대 +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 논의 예정. "블록체인이 미래 스마트시티의 기초 기술로서 도시의 공동 번영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서울 아피아 스마트시티 포럼' 정기 세미나에 참석해 .. 2018. 12. 11.